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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이미 실수했다? "50bp 내릴 것" ↑
김현석 기자 2024.08.02 1일(미 동부시간) 아침만 해도 뉴욕 금융시장의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어제 미 중앙은행(Fed)의 제롬 파월 의장은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믿음을 높여줬고요. 메타는 강력한 2분기 실적을 통해 AI 수익화가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아침부터 줄줄이 발표된 경제 데이터들이 투자자 불안을 촉발했습니다. 실업급여 청구는 급증했고, 제조업 업황이 차갑게 냉각된 것으로 나오자 투자자들은 "고용 책무에 대한 부정적 위험은 이제 현실"이라고 한 파월 의장의 말을 떠올렸습니다. 비관론자들은 "Fed가 어제 금리를 내리지 않은 것은 실수"라고 외쳤습니다. 이스라엘의 잇따른 하마스 지도자 암살로 인해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재부각된 것도 부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나스..
2024.08.02 -
美연준, 기준금리 5.25∼5.50% 유지, 8번째 동결…9월 인하 시사(종합2보)
인플레 "높은 수준"→"다소 높아"…"2% 목표 향한 일부 추가 진전"물가 낮추기에 집중했던 이전과 달리 최대 고용률 달성 목표 언급파월 의장 "이르면 9월 기준금리 인하 논의"…시장은 추가인하 기대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3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시장의 예상대로 오는 9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5.25∼5.50%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도자료에 금리 인하 시점이 임박했다고 해석할만한 설명을 담았다. 우선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somewhat elevated)이라고 평가했는데 지난 6월 FOMC 때는 '다소'(somewh..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