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레이딩을 하면 안되는 사람

2024. 10. 16. 14:07안심 해외선물 문의/해외선물 구구절절

안녕하세요 해외선물 정실장입니다.

데이트레이딩은 가치투자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보다 차라리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전자오락의 일종으로 수익률을 내기 위한 게임으로 이해하는 편이 나을겁니다.

 

얼마나 단기적인 주식의 흐름을 읽는 테크닉이 뛰어나고 능숙하게 HTS를 다룰 수 있는지에 따라 데이트레이더의 수익률은 달라집니다.

 

아무도 익숙하지 않은 전자오락에 수천만원을 내기돈을 걸고 게임을 하지는 않을테지만 시장에는 익숙하지 않은 데이트레이딩으로 시장에서 싸우려고 하는 무모한 투자자들도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제 막 데이트레이딩을 해보려고 하는 사람이나 데이트레이딩으로 수익을 내지 못 하고 있는 사람은 다음에 설명되는 데이트레이딩을 하면 안 될 사람이 자신인지를 먼저 따져 보아야 할 것입니다.

첫째, 증권사 HTS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안 됩니다. 익숙하다는 것은 HTS를 실행시킨 후 특정종목의 시세를 확인하고 매수주문을 내고 다시 취소주문을 내는데 1분 이내의 시간이 걸려야 된다는 의미입니다. 최소한 3개월 이상 HTS를 계속 다루어서 자유자재로 시세, 틱차트, 주문내역, 잔량 등을 능숙하게 확인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PC 자체를 다루는데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PC를 먼저 배워야만 합니다.

 

둘째, 장 중 내내 시세를 볼 수 없는 사람은 안 됩니다. 물론 장의 일정한 시간에만 집중적으로 매매하는 분들도 있는데 이때도 오로지 매매시간에는 시장에만 집중해야 하고 일정한 시간대에만 반복적으로 매매하는 식으로 해야 합니다. 직장인이 직장에서 틈틈이 시장을 보며 데이트레이딩을 한다는 것은 시작부터 잘못된 발상입니다. 데이트레이딩은 부업이 아니라 하나의 전문직업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셋째, 확실한 자신의 매매기법이 있어야 합니다. 막연한 매매보다는 나만의 매매기법을 활용한 공략, 단기 매매, 틱 차트 위주의 데이트레이딩 등 확실하게 다른 사람에게 가르칠 수 있을 정도로 숙달된 자신의 매매기법이 있어야만 합니다. 막연히 감으로 한다거나 특별한 기준 없이 매매를 한다는 것은 위험천만한 방법입니다.

 

넷째, 손절매를 못 하거나 본전이 될 때까지 팔지 못하는 사람은 안 된다. 이러한 분들은 데이트레이딩 뿐 아니라 투자 자체를 계속 하면 할수록 손실이 커지므로 투자를 멀리 하도록 해야 합니다.

 

다섯째, 주위에 데이트레이딩을 하는 사람이 전혀 없는 사람은 안 됩니다. 가급적 데이트레이딩으로 꾸준히 수익을 내는 사람이 주위에 있다면 가장 좋고 없다면 인터넷 증권사이트 등을 통해서도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창구가 있어야 합니다. 특히 데이트레이딩에 익숙해지기도 전에 집에서 독불장군처럼 혼자서 배우려고 한다면 많은 시행착오와 손실을 감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