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폭락 사례

2024. 10. 8. 13:46안심 해외선물 문의/해외선물 구구절절

안녕하세요 해외선물 정실장입니다.

 

그간 역사적 폭락사례에 대하여 적어보도록 하겟습니다. 참고 삼아서 읽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A] 미국의 폭락 1973년 이후

1. 1차 오일쇼크 - 1973/10 - 1974/03

- 1973년 10월 S&P500 지수 # 120

  1974년 03월 S&P500 지수   # 60 [- 50 %]

  

이유 : 사우디에서 원유 감산, 금수 발표 / 원유 베럴당 3$에서 12$ 4배 상승 

 

2.블랙먼데이 -1987 

- 1987년 10월 19일(월요일) 다우존스 지수가 하루동안 - 22.6 % 폭락함.

 

이유 : 당시 컴퓨터에 의한 자동매매가 도입되던 시기였고, 자동손절매 설정이 세팅되어

운영되었던 바, 각 증권사의 자동손절매가 도미노효과로 폭락이 나타난 것이었음.

이를 경험으로 서킷브레이커 제도가 도입됨.

(사이드카 제도와 함께 참조)

3.닷컴버블 - 2000.03

- 1995년 무렵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한 IT 업계의 버블은 

2000년 03월에 나스닥지수 5000으로 정점을 찍고 폭락.

2000년 12월에 나스닥지수 2500을 하회 -50 %에 도달.  

 

이유 :  미국의 오랜 쌍둥이 적자로 인하여 화폐가 증발되고, 해외로 나간 달러는

다시 미국에 금융투자 방식으로 회귀하는데, 이에 따라 인플레가 일어나자

미 연준은 금리인상으로 인플레를 잡고자 하였다. 

아직 이익구조를 확보하지 못한 IT업체의 주식을 팔고 달러는 주식시장에서 

탈출하였다.

4.무역센터 테러 - 2002. 09. 11.

- 미국의 911 테러는 주식시장에 미친 영향도 작지는 않으나 미국 사회에 미친 영향은

매우 크고 의미가 깊다. 이에 베트남 전쟁의 영향과 함께 911 테러의 영향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4-1. 베트남 전쟁 패전의 영향

- 미국 역사상 최초의 패전임.

- 베트남 전쟁 9년 동안 과도한 전쟁비용 투입 및 사망자 5만8천315 명, 

중상자 8만 여 명 등 인적자원 손실을 보았다.

- 군대 내에서 애국심과 전우애가 소실되었으며, 미국은 징병제에서 

모병제로 전환한다.(병역은 의무가 아니라 돈벌기 위한 직업으로 인식전환)

 

- 미국 시민들의 세계경찰국 미국에 대한 자부심은 대부분 손실되었으며,

반전 사상과 함께 사회에 염세적 분위기가 유행하였다.

- 금본위제가 무너졌으며, 고 인플레로 인하여 중산층 몰락이 시작되었다.

- 1차 오일쇼크와 함께 사우디와 원유거래에서 달러를 사용하게 약정되어

달러는 기축통화의 역할을 계속 수행하였다.

 

- 월스트리트 금융가에 헷지펀드가 출현하였고, CME에 선물 등의

파생상품이 도입되었다.

 

 

4-2. 911 테러의 영향

- 알카에다 테러리스트 19 명이 민간 항공기 4대를 납치하여 4곳을 공격하려 

했으나 3 곳만 성공하였고 1 곳은 실패함. 세계무역센타 건물 2동이 충돌 후 

폭파 무너지고, 펜타곤 건물도 공격당하였음. 

-총사망자 2996 명, 부상자 최소 6000 명 이상

- 미국 본토가 테러로 공격당한 최초의 대형 공격이었다.

 

- 테러리스트 19 명 중 17 명이 사우디 국민이고 유복한 집안의 자제들이었음.

그들로써는 신앙에 입각하여 성전을 치룬 것이었음. 

- 911 테러는 유태인과 대결구도 인 전 아랍인들의 드러나지 않은 많은 성원을 

받았음.

 

- 미국은 정부조직에 국토안보부를 신설, 대 테러 및 정보 보안 등을 담당케함.

- 미국 내의 안전과 보안 등에 관한 사회적 비용 증가.

- 인종 간 증오범죄 증가.

 

- 테러와의 전쟁 선언으로 새로운 전쟁의 시발점 탄생. [엄청난 전비 발생] 

(2001 아프가니스탄 침공, 2003 이라크 침공)

 

5.모기지 금융위기 - 2008

 

- 09월 14일 리먼브라더스 파산 신청

- 09월 15일 S&P500 지수 1250에서 하락 시작.

- 2009년 3월 09일 S&P500 지수 667 까지 하락[ - 47 %] 

 

- 영향 : 부익부빈익빈 양극화 심화, 금융정책의 편향성 노출. 

6.코로나 팬데믹 - 2020 

 

- 2020년 2 월 13일  S&P500 지수 3390에서 하락 시작

- 2020년 3 월 12일  S&P500 지수 2190 까지 하락[ - 37 %]

 

- 세계보건기구(WHO)에서 2020년 3월 2일 코로나19 팬데믹 공식 선언

   2023년 5월 5일 코로나19 팬데믹 공식 해제

7.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 2022 ~ 현재

 

- 2022년 1 월 00일 S&P500 지수 4818 에서 하락 시작

- 2022년 9 월 00일 S&P500 지수 3584 까지 하락[ - 25 %]

 

 

[B] 한국의 폭락 - 2000 년 이후

 

1. 2000년 01월 04일 코스피 1066

   2000년 04월 17일 서킷브레이커(국내 사상 처음)

   2000년 12월 26일 코스피  504 [-53%] IT 거품 폭발

 

** 1999년 11월 11일 코스닥   605

   2000년 03월 10일 코스닥  2925

   2000년 12월 26일 코스닥   525 [-82%] IT 거품 폭발

 

2. 2001년 09월 11일 코스피 540, 코스닥 618

   2001년 09월 12일 코스피 475, 코스닥 546 [-12%] 911테러

   2001년 09월 21일 코스피 463.54 최저 찍고

   이후 7개월 지난 시점 2002/04 중순 943.54 로 [ + 100 %] 급등함.

 

3. 2001년 09월 17일 코스피 472

   2002년 04월 18일 코스피 937

   2002년 10월 10일 코스피 584 [-38%] 카드대란

    이후 2007년 10월 31일 까지 상승 코스피 2064

 

4. 2007년 10월 31일 코스피 2064

   2008년 10월 24일 코스피  938 [-55%] 미국 금융위기(부동산폭락)

 - 2008년 10월 한달 동안 사이드카 22번 발동

      (10월 16일 9.44% 하락, 10월 24일 10.57% 하락)

 

5. 2011년 05월 02일 코스피 2228

   2011년 09월 26일 코스피 1652 [-26%] 유럽 경제위기

       (08월 19일 코스피 115 포인트 하락)

 

6. 2020년 02월 14일 코스피 2243

   2020년 03월 13일 코스피 1771 [-21%] 코로나19 팬데믹

 

 

[C] 금융위기의 실체

 

금융계의 큰 사고 즉 급변상태는 큰 금융 주체의 작전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은행(상업, 투자)들이 빌미를 만들면 신용평가사들이 신용을 부풀려 거품을 만들고 정부의 감독기관들 역시 거품으로 다가올 위기에 대해서 어떤 낌새도 알아채지 못하고 눈감아줍니다.

 

이것이 자본주의 국가에서 벌어지고 있는 금융위기의 실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규모 국제자본가들은 때로는 서로 품앗이를 한다.

나는 너의 국가를 상대로, 

너는 나의 국가를 상대로,

이것은 오래 전 역사에서, 국가적으로 풍년이 들면 이 마을의 대농장주가 떼강도를 고용해서 저 마을의 대농장의 곡식창고를 불태우고 저 마을의 대농장주도 떼강도를 고용해서 이 마을의 대농장의 곡식창고를 불태우는 것과 같습니다.

 

대 농장주들은 서로 한마디 말도 안했지만 무언의 약속을 한 것입니다.

오늘의 대규모 국제자본가들이 서로 품앗이 하는 것과 동일한 것입니다.

 

노예들이 배가 부르면 주인을 존경하지 않게 된다는 교훈을 자본가들은 이미 뼈저리게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폭락의 시초가 고의는 아니겠지만 폭락의 수습과정에서 예외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