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24. 14:31ㆍ경제상식 용어
안녕하세요 해외선물 정실장입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자주 언급되는 ETF는 과연 어떤 상품일지 오늘 한번 제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TF 뜻
ETF의 약자는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흔히 '상장지수펀드'라고 불립니다.
이를 풀어서 설명드리면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지수 추종 펀드 상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ETF.는 주식과 펀드의 장점이 합쳐진 하이브리드 상품이라고도 설명할 수 있는데요,
먼저 증권거래소에서 상장되었기 때문에 주식처럼 편리하게 매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펀드 상품이므로 자산운용사가 전략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두고 있으므로 따로 고민하는 수고가 적습니다.
원래 ETF는 인덱스펀드가 대부분이였습니다.
*여기서 인덱스 펀드란?
특정지수를 추종하여 그와 동일한 투자 성과를 목표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뜻합니다.
대표적인 지수는 코스피, 코스닥, 나스닥, S&P500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특정 업종, 테마, 원자재 등 다양한 스타일을 추종하는 ETF들이 증권거래소에 상장되고 있습니다.
ETF가 주식 시장에 상장된 펀드 상품이기에 과세 체계가 주식과 펀드중 어떤것과 같은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본적인 과세 체계는 주식보다는 펀드에 가깝습니다.
국내 주식의 경우 매도를 하게 되면 이익 여부와 상관없이 세금을 내야 합니다.
반면 국내 거래소에 상장된 ETF는 이익이 발생할 때만 세금을 냅니다.
국내 주식형 ETF는 국내주식, 국내업종, 국내 테마 등을 추종하는 상품들을 의미합니다.
해당 상품은 매매차익에는 세금을 내지 않지만, 분배금에 대해서는 15.4%를 원청징수합니다.
여기서 분배금은 주식의 배당금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외 모든 ETF는 해외지수, 채권, 원자재 등을 추종하는 상품들을 의미합니다.
해당상품은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대해서 모두 15.4%를 원천징수합니다.
해외 ETF 세금
해외거래소에 상장된 ETF는 과세 체계는 해외 주식 거래와 동일한 방식으로 세금을 부과합니다.
국내 거래소 과세 체계와는 전혀 다른 것이죠.
에를 들어 뉴욕거래소에 상장된 ETF는 매매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 22%가 붙습니다.
다만 매매차익 250만원까지는 공제됩니다.
해외 ETF의 경우 양도소득제슬 원천징수하지 않으면 분리과세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분리과세란 다른 금융소득과 합하지 않고, 해당 매매차익에 대해서만 별도로 과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만 분배금의 경우네는 ETF처럼 배당소득세 15.4%를 원천징수합니다.
ETF 절세 방법
ETF 절세방법에는 연금계좌 혹은 ISA(개인종합자산관리) 계좌를 사용하는 것이있습니다.
합법적으로 절세 방법을 알아보는 것은 자산을 증식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줍니다.
연금 계좌의 경우 일반 계좌처럼 이익이 발생되면 즉각 과세하는 것이 아니라, 수익을 찾을 때까지 과세하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세금을 한참 후에 내도 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만 55세가 넘어서 연금을 수령할 경우 분리과세 혜택과 함께 세금은 연금소득세 3.3~5.5%만 지급하면 됩니다.
ISA계좌는 발생한 수익의 200만 원까지 비과세이고,
그 이상의 대해서는 9.9%저율로 분리과세됩니다.
서민형의 경우에는 최대 400만 원까지 비과세입니다.
ETF 투자방법
ETF투자 방법은 증권 앱에서 주식처럼 거래를 하면 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정말로 간단합니다.
먼저 주로 사용하고 있는 증권앱을 키고 이후 해당 증권 앱 메뉴에서 ETF를 검색해 보시길 바랍니다.
검색 결과 중 다양한 상품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곳으로 들어가셔서 마음에 드는 상품을 하나 선택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마치 주식처럼 거래를 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ETF에서 알아보았는데요. 어려우셨나요?
향후 ETF 세법이 변경될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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