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티 dirty 15란?

안녕하세요 해외선물 정실장입니다.

더티 (dirty) 15 란 

미국에 상당한 관세를 부과하는 국가로 불공정 무역을 조성하는 국가를 지칭합니다.

즉 미국이 자국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보호무역 정책의 일환으로, 글로벌 무역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오는 4월 2일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사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 장관이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습니다.

 

미국의 전체 교역량의 약 15%를 차지하지만, 미국에 대해 높은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유지하는 국가로, 상호관세 부과의 주요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보도에 따르면 중국과 유럽연합(EU), 멕시코, 일본, 캐나다, 한국,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브라질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 국가 대부분은 미국이 큰 규모의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있거나 미국이 판단하기에 불공정한 무역관행을 유지하는 나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2일 '해방의 날'로 명명하고 국가별로 차등화된 상호관세율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세뿐 아니라 비관세장벽, 통화조작, 불공정 자금 지원, 노동 억압 등도 고려 대상입니다.

 

일부 국가들은 사전 협상을 통하여 관세 부과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리스트는 30개국을 뽑아냈으며, 이중 공식적으로 15개국으로 선정한다고 합니다. 아니면 이 순서대로 데이터로 적용해서 할지는 아직 정확한 리스트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중 한국은 4위에 해당하고 있으며 아마 피해가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 정부는 미국과의 무역 적자를 줄이기 위한 조치 및 관세 협상이 필요로 하며, 수출 기업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 및 무역 다변화 전략추진하고 한국 내 생산시설 확대 및 내수 활성화 전략 병행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대응이 필요한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