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웨이브 레드웨이브 뜻 의미 알아보기

2024. 10. 28. 13:55경제상식 용어

안녕하세요 해외선물 정실장입니다.

 

오늘 배워볼 경제상식 용어는 블뤠웨이브(Blue Wave)와 레드웨이브(Red Wave)입니다.

 

블루웨이브란

 

푸른색이 상징인 미국 민주당이 대선과 상, 하원 선거에서 승리하며 백악관과 상원, 하원을 장악한 상황을 뜻합니다. 

푸른색의 색을 따라 민주당을 지지하는 주를 블루 스테이트(Blue State)라고 부르며, 선거에서 공화당이 앞서나가다가 민주당이 우세를 점할 경우 푸른신기루라고도 부릅니다.

 

블루웨이브의 발생은 경제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칩니다. 민주당은 일반적으로 보다 진보적인 정책을 지지하며, 경제적인 증가와 소득균등화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민주당의 블루웨이브가 일어날 경우 다음과 같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1) 정책 변화: 블루웨이브는 민주당의 대통령과 의회 다수당의 형성으로 이어지면서 보다 진보적인 정책이 시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정책은 예산 확대와 정부 지출 증가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2) 세제정책: 민주당은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층에 대한 세금 인상과 중산층과 하층민들에 대한 세금 감면 정책을 추진합니다. 이로 인해 소득격차가 감소하고 소비가 활성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인프라 개발: 민주당은 인프라 개발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이로 인해 고용 창출 기회가 증가하고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레드웨이브란

 

붉은색이 상징인 미국 공화당이 대선과 상, 하원 선거에서 승리하며 백악관과 상원, 하원을 장악한 상황을 뜻합니다.

붉은색의 색을 따라 공화당을 지지하는 주를 레드 스테이트(Red State)라고 부르며., 선거에서 민주당이 앞서나가다가 공화당이 역전하여 우세를 점할 경우 붉은 신기루라고 부릅니다.

 

퍼플웨이브란

 

대통령과 하원의원은 민주당이, 상원 의원은 공화당이 차지하는 경우를 보고 퍼플 웨이브(Purple Wave)라고 부릅니다.

 

 

블루웨이브를 선호하는 이유

 

보통 경제기업이나 증권시장에서는 레드웨이브보다는 블루웨이브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왜 그러할까요?

먼저 레드웨이브가 일어날 경우 국내 경제 문제보다는 대외 전략 특히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거 2018년 3월22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수입품(500억달러)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을 했고, 이는 미중 무역 갈등의 신호탄이 됐습니다. 이후 등락이 있었지만 지난해 9월 미중 무역 분쟁은 최고조에 달하게 됩니다. 미국은 1120억달러 중국산 수입품에 15% 관세를, 중국도 75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10%, 5% 보복관세를 부과합니다.

2018년 3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코스피지수는 무려 434.37포인트(18.08%) 하락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첨예한 갈등이 세계 무역에 악영향을 끼쳤고, 경제 문제에서 나아가 5G(5세대 이동통신) 등 기술 분야, 중국의 일국양제 등 체제 등의 문제로 번져서입니다.

 

또한 공화당이 대규모 경기 부양책에 대해 소극적이라는 점도 레드웨이브를 기피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간 미국 중앙은행이 펼친 통화정책으로 풀린 유동성이 주식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레드웨이브로 변화된 경우라면 미국 연방정부의 대규모 부양책을 쓰는 것을 반대하는 입장에 서있기 때문입니다.

블루웨이브, 레드웨이브, 퍼플웨이브 유례

 

미국에서 색으로 각 당을 구분하기 시작한 것은 1860년대 미국 남북전쟁이었습니다. 당시에는 공화당이 이끄는 북군 지역을 파란색으로 표시했는데, 이 전통은 20세기까지 이어지다가 2000년 대선 당시 언론사들이 색상표기를 '민주당=파란색, 공화당=빨간색'으로 일치시키면서 지금의 상징색을 확정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