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과 후행에 대한 정의

안녕하세요 해외선물 정실장입니다.

오늘은 좋은 글귀가 하나 있어 여러분에게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가 복기를 하거나 실시간으로 장을 바라볼 때

현행과 후행을 기르는 기준이 필요로 합니다.

 

보통의 기준으로 생각을 한다면 

실시간으로 본다면 현행,

과거의 차트를 기준으로 생각한다면 후행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글자 그대로 해석을 한다면 틀린 설명은 아닐 수 있겠지만

트레이딩을 대하는 우리는 다르게 그 의미를 해석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현행과 후행을 나누는 트레이더의 기준은?

 

먼저 현행이 실시간으로 보는 게 아니라는 것에 대해 

무슨 궤변을 늘어놓을 것인가에 대해

궁금해는 분들이 있으실겁니다.

 

그러나 실시간으로 본다고 그것이 유의미한 데이터일까요?

필자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정스팟에서 실시간으로 보고 있는데

그 스팟에서 매수로 가는 경우 50%

매도로 갈 확률이 50%라면 그것은 현행으로서의 가치가 전혀 없습니다.

바카라로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우리가 실시간으로 바카라 플레이를 한다고 하여 

특정 전략에 더 무게를 두고 게임을 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바카라에 특정 유요한 전략이 있을리가 없지만)

결국 홀짝 베팅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실시간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매수로 판단하여 매수 베팅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매수가 잘 가주었다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그 단일 결과만을 두고 

현행에서 돈을 땃으니까

실력이 있다고 판단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 전략에 대한 데이터를 모아봤는데

그 전략의 승률이 50:50이라면

효용가치도 없고 결과적으로 생각대로 가주었다고 한들

그것은 트레이더의 실력과 전혀 상관없는 부분이며

현행이라고 부르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것을 현행이라고 불러야 할까요?

 

그것은 특정 스팟에 대한 데이터를 모아보았을 때

꾸준히 우상향할 수 있는 셋업이 바로 현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정 스팟에서 수익이 지속적으로 난다는 것을

데이터적으로 확인하였다면

그것은 과거의 차트에서도 

현행으로서도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지금도 유효한  셋업이고

과거에도 유효한 셋업이고 

미래에도 유효할 셋업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손절이 났다 한들

데이터가 그것이 맞았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그것을 계속해서 반복 시행하다 보면

우상향하는 셋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때

그것이 바로 현행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포커에는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림 2에서 특정한 스팟에 6%레이즈, 64%의 콜, 30프로의 폴드를

밸런스있게 섞어서 플레이한다면

우상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위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플레이한다고

하더라도 한판 한판은 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무한히 반복 시행하다보면

우상향한다는 것을 보증합니다.

 

이러한 전략을 실시간으로 적용하지 않았다고 

후행으로 볼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것은 반복 시행한다면 이기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에 현행입니다.

 

트레이딩도 마찬가지입니다.

데이터가 있고 그것이 반복 시행을 했을 때

우상향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그것은 현행에 범주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즉, 반복시행이 가능한 전략

그것이 현행이고

반복시행이 가능하지 않은 전략을

후행으로 정의를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트레이딩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현행과 후행의 정의를 새롭게하고

여러가지 전략을 수립한 이후

데이터를 모으고 그것이 유효한지 판단하고

그것을 반복 시행한다면

현행에서 트레이딩하는 트레이더가 될 수 있으며

우상향하는 트레이더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